2015년 5월 19일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반부패 세션에서 페어플레이어클럽이 소개되었습니다.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는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 (Business Engagement for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를 표방하며 600여명의 국내외 정부, 기업, UN, 학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Suslio Bambang Yudhoyono 녹색성장기구(GGGI) 의장(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Jeffrey Sachs UN 사무총장 MDGs 특별고문, John Elkington Volans 창립자 겸 대표이사, Georg Kell UNGC 사무총장, Per L. Saxegaard, Oslo Business for Peace Foundation 회장 및 창립자, Michael K. Addo, UN 기업과 인권 워킹그룹 의장 등이 주요 연사자로 참여하였습니다.

기업과 인권, 반부패, 환경,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 (B4P; Business For Peace)에 대한 오후 분과세션은 각각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환경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그 중 반부패 세션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Mark Pieth 바젤대학교 형법학 교수 (전 OECD 부패방지위원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고, Akharakit Keeratithanachaiyos 유엔마약범죄사무소 (UNODC)의 발표와 Sabine Zindera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 겸 독일 지멘스 부사장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Mark Pieth 바젤대학교 형법학 교수 (전 OECD 부패방지위원장), Akharakit Keeratithanachaiyos 유엔마약범죄사무소 (UNODC), Sabine Zindera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 겸 독일 지멘스 부사장, 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패널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특별히 방한한 Sabine Zindera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 겸 독일 지멘스 부사장은 독일 지멘스의 반부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그 중에서도 공동노력 (Collective Action)인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를 집중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2차 공모 선정 그룹인 전 세계 25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 중 유일한 한국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이 상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